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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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12-02 00: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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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5-12-01 
실린 곳 스포츠조선 
판사 앞에 선 여자는

"저 멍청이하고는 이혼해야겠습니다!"

라고 했다.

"어째서 이혼하려는 겁니까?"

라고 판사가 물었다.

"남편이 잠자리에서 제대로 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혼한지가 얼마나 됩니까?"

"14년요"

"어째서 14년이나 기다렸어요?"

"지난주에 보험회사 사람이 우리 집에 다녀갔는데 그때까지는 그 사실을 몰랐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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