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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신부 시절에"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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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6-01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2:1-3
성서본문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예루살렘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이렇게 외쳐라.

'나 주가 말한다.
네가 젊은 시절에 얼마나 나에게 성실하였는지,
네가 신부 시절에 얼마나 나를 사랑하였는지,
저 광야에서, 씨를 뿌리지 못하는 저 땅에서,
네가 어떻게 나를 따랐는지,
내가 잘 기억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나 주에게 거룩하게 구별된
나의 수확 중 첫 열매다.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 먹으면,
벌을 받고 재앙을 만났다.
나 주의 말이다.'"

(예레미야서 2:1-3)
성서요약 주님께서 또나에게 말씀하여 이르셨다
예루살렘 사람들에 너는가서 외치어라
네가젊던 그시절에 나를향해 성실했지
신부였던 그시절에 너는나를 사랑했지

씨뿌리지 못하는땅 황폐하던 그곳에서
네가나를 따른것을 내가기억 하고있다
거룩하게 구별됐던 너는나의 첫열매라
누가그것 먹게될땐 큰재앙을 만났었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도 이른바 '허니문' 곧 밀월시대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젊었던 시절, 곧 그가 신부였던 시절, 그는 주님을 사랑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웠던 옛날을 회고하는 것은, 지금에 와서는 그런 아름다운 관계가 다 깨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이 클수록 배신감도 커지는 법, 주님의 분노가 보통이 아닙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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