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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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6-02-14 22: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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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6-02-14 
실린 곳 스포츠조선 
수업 중에 한눈을 잘 파는 여학생이 있었다.

그래서 담임선생님이 어머니를 모셔 면담을 했다.

선생님이 어머니에게 물었다.

"따님이 수업 시간에 무척 산만하고 한눈을 잘 파는데 어머니는 그런 문제에 대해 눈치 채지 못하셨나요?"

그러자 어머니는 저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선생님, 근데 저기 있는 창틀이 알루미늄 창들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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