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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러운 얼굴을 하고"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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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6-30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3:3-5
성서본문 그러므로 이른 비가 오지 않고,
늦은 비도 내리지 않는데,
너는 창녀처럼 뻔뻔스러운 얼굴을 하고,
부끄러워하지도 않았다.
지금 너는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오랜 친구'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끝없이 화를 내시는 분이 아니다.
언제까지나 진노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면서,
온갖 악행을 마음껏 저질렀다."

(예레미야서 3:3-5)
성서요약 네가땅을 더럽혀서 황폐하게 된까닭에
이른비도 오지않고 늦은비도 안오는데
그래도넌 창녀처럼 뻔뻔스런 얼굴하고
부끄러워 하긴커녕 방자하고 오만쿠나

지금너는 나를두고 아버지라 부르면서
내아버진 화를내도 금방푼다 하는구나
지금너는 나를두고 친구라고 부르면서
마음놓고 온갖악행 있는대로 저질렀다
땅이 황폐해짐으로써 이른비와 늦은비가 제때 오지 않아 농사도 못 짓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땅을 그렇게 만든 유다는 부끄러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우리 아버지는 화를 내더라도 오래 내는 분이 아니야. 자식을 두고 끝까지 진노하시는 분이 아니야" 하면서 악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잘못을 저지르는 것, 잘 알지 못해서 실수로 죄를 짓는 것은 그 무게가 덜하지만, 하나님을 조롱하듯 죄를 짓는 것은 용서 받기 어렵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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