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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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6-06-06 23: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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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6-06-04 
실린 곳 매일경제 
존이 텍사스로 이사를 갔는데 늙은 농부에게서 100달러에 나귀를 한 마리 샀다.

농부는 다음날 나귀를 데려다주기로 했다.

다음날 농부가 와서 말했다.

"안 좋은 소식이라네. 나귀가 죽어버렸어."

돈을 돌려달라는 요구에 농부가 대답했다.

"그럴 수 없다네. 다 써버렸거든."

존이 말했다.

"좋아요. 그럼 그 나귀라도 두고 가세요."

"뭘 하려고?"

농부가 묻자 존은

"경매로 팔게요"

라고 말했다.

"죽은 나귀를 어떻게 파나"

라고 농부가 말하자 존은

"자신 있습니다. 두고 보세요"

라고 큰소리쳤다.

한 달 뒤 존을 만난 농부가 물었다.

"죽은 나귀는 어떻게 했나?"

"경매로 팔았습니다. 2달러짜리 입찰권을 500장이나 팔아서 898달러를 벌었죠."

"아무도 불평 않던가?"

농부가 묻자 존이 말했다.

"낙찰받은 사람만요. 그래서 그 사람한테만 2달러 환불해줬죠."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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