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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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6-07-06 1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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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6-07-06 
실린 곳 서울경제 
월요일날 출근한 한 남자가 두눈이 시퍼렇게 멍이 들어 출근했다. 그의 상사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남자가 말하길,

"교회에서 뚱뚱한 여자 뒤에 앉아있었어요. 찬송가를 부르려고 일어났는데 그녀의 엉덩이 틈새에 옷이 끼어있는 걸 발견하게 됐죠. 그래서 그걸 꺼내줬어요. 그랬더니 그녀가 돌아보더니 한쪽 눈에 정통으로 펀치를 날렸어요."

상사는

"다른 쪽 눈은 왜 멍이 들었어?"

라고 물었다.

이에 남자 왈,

"음, 나는 그녀가 그 행동을 원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다시 옷을 집어넣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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