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6-07-11 17:50:32
0 4064
실린 날 2006-07-09 
실린 곳 매일경제 
사랑하는 젊은 두 연인이 산에 올라가 낭만적인 겨울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남자는 나가서 장작을 팼다.

일을 끝내고 돌아온 남자가

"자기야, 손이 얼어붙는 것 같아!"

라고 말하자, 여자는

"그럼 내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어. 따뜻해질거야"

라고 말했다.

남자는 점심식사 후에 다시 나가서 장작을 더 패고 돌아왔다.

"와! 정말 손이 얼어붙는 거 같아!"

여자가 다시

"내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으면 따뜻해질거야"

라고 말했다.

그렇게 하니 몸이 따뜻해졌다.

저녁식사 후에 남자는 한 번 더 나가서 밤 사이에 사용할 장작을 더 팼다.

그가 돌아와서

"자기야, 정말로 얼어붙는 것 같아!"

라고 말하자, 여자가 남자를 쳐다보며 울부짖듯 말했다.

"자기야, 왜 귀가 시리다는 말은 안 하는 거야?"
644 애인구하는 법
643 안경이 부서진 이유
642 NO 처녀란?
641 설날 세뱃돈 많이 받는 방법
640 하얀 거탑 이후 똑똑해진 환자들
639 쉬운것 같은데 의외로 어려운 것들
638 고급 식당
637 썰렁유머
636 코끼리 젖
635 PC방 이름
634 인위적 실수의 진실
633 골초 이야기
632 선교사의 기지
631 말한테 전화가?
» 손 녹이기
629 화성인과 지구인
628 여자는 왜 생겨났나
627 [과학 유머] 믿지 못할 응급실 실화
626 죽어서도 아내 걱정
625 요술램프 지니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