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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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6-07-24 17:55:51
0 3762
실린 날 2006-07-24 
실린 곳 하니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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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보기 30분 전.
이 pen이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길!

↖ pen이 공부했냐?
pen도 너만 믿고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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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수학은 영원한 적.
과학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그러나 자신있는 건 단 하나. 바다쓱이!
난 바다쓱이를 열심히 해서 소끼사가 될거다.

- 응퉁과 1학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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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힘!

힘을 주세요!

.

.

.

네!
축하합니다!

따끈한
고구마를 낳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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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금이다.
금(gold)이 아니라 금(gap)이다.
따라서, 낙서가 없는 화장실은
학우들 사이에 커다란 금을 만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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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를 학원에서 만나고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삼수를 하게 되고
난 대학에 들어왔다.
난 그녀를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그녀는 가란다.
더 좋은 여자를 찾아서 말이다.
어쨌든 난 그녀를 기다린다.
그녀가 나에게 베풀어준 사랑 때문에
난 기다린다.

↖ 네가 이거 쓰는 동안
난 밖에서 기다렸다. 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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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의 내 여자친구 -

교대에서 만나자면 고대 가서 헤매고
술은 못한다며 기본이 소주 2병.
눈 흘기면,
"어머, 소주도 알콜이었어?"
날 당혹케 하고,

"단테의 '신곡' 알아?" 하면 태연히,
"나 팝송 별로잖아!"

약속시간에 10분 늦는 게 마치 에티켓인양
항상 늦게 와선
앞뒤도 안 맞는 변명만
이 핑계 저 핑계.
꼬치꼬치 따져 캐면,

"미안, 미안, 너무 보고 싶어서 뛰어왔더니
뇌가 흔들려서 그래."

미안해 하는 표정으로
하나도 미안해 하지 않는 그애.
보고 싶다.
거리에서 한번 스쳐가기라도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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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리릭 갓 딴 소주
코 끝에 갖다대면
찌리리 금두꺼비 트림 냄새
소주도 쓴데 외롬까지
외롬도 쓴데 서럼까지
난 이 술 못 마신다.
외롬 서럼 너무 마셔
그리움 토할까봐
난 이 술 못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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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사소한 다툼으로 헤어졌다.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다.
그녀 생각만 하면 공부고 뭐고 다 싫고
죽고만 싶다.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무슨 방법이 없을까?

↖이미 떠나간 버스야.
쓸데없는 낙서나 하지말고 공부나 해. 임마

↖이건 사랑이지 버스가 아냐.
밥통아. 충고하려면 제대로 해줘.
사랑에 가슴 아픈 이여!
사랑에 시기가 따로 있지는 않다.
지금 다시 한번 다가서시오.

↖내가 왜 밥통이야? 이 짜샤!

↖니가 왜 밥통이 아냐? 이 꼴통노므스키야!

↖처음에 낙서한 사람인데요,
두분 싸우지 마세요.
물의를 일으켜 어쨌거나 죄송합니다.
지금은 저희 둘 화해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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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랑스런 대한의 국민의원이십니다.

이 땅에서 태어났다고 한국인은 아닙니다.
이 땅에서 살고 있다 해서 한국인도 아닙니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에 소명의식과 시대정신이 있는 자라야
한국인인 것입니다.

국회의원들이야 우리 국민이 부리는 공무원일 뿐,
정치야 본 국민이 하는 것.

이 땅에 살고 있는 자는 마땅히 한 사람분의
책임을 회피하여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소중한 의견이 이 땅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허울의 소시민, 민초가 아닙니다.
이 땅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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