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6-07-31 20:18:24
0 4709
실린 날 2006-07-31 
실린 곳 매일경제 
한 인디언 꼬마가 하루는 아주 궁금해 죽겠다는 표정을 하고 엄마에게 갔다.

"엄마, 왜 큰형의 이름이 '강력한 폭풍'이에요?"

"그건 말이다. 강력한 폭풍이 몰아칠 때 네 형을 가졌기 때문이란다"

라고 엄마가 대답해 주었다. 그러자 꼬마가 다시 물었다.

"왜 누나는 이름이 '옥수수 꽃'이에요?"

"응, 네 아빠와 엄마가 누나를 가질 때 옥수수밭에 함께 있었기 때문이란다."

그러자 꼬마가 또 물었다.

"그럼 왜 내 여동생은 이름이 '달 아이'예요?"

"네 여동생을 가질 때 우리가 (우주인이) 달에 착륙하는 것을 보고 있었거든."

엄마가 대답했다.

엄마가 잠깐 있다가 아들에게 말했다.

"그런데 '찢어진 콘돔'아, 너는 뭐가 그렇게도 궁금한 게 많은 거니?"
4224 이럴 때 남편이 필요하다
4223 여대생 / 직장여성
4222 신청곡
4221 애인 몰래 바람 피우고 싶죠?
4220 부부란?
4219 서기 3330년의 발굴
4218 애인과 차에서
4217 세계 최강의 한국 축구
4216 다리가 파랗게 변했어요
4215 이런 담배는 어떨까요?
4214 엄마는 모르실꺼야
4213 남자들이 알기나 할까?
4212 너의 따뜻한 온기
4211 추석 때 이런 말 빠지지 않는다
4210 아랍인들이 글 읽는 방향
4209 어느 여인의 출산
4208 이럴 때 난 죽고싶다
4207 폭탄을 향하여
4206 그녀들 몸무게의 비밀
4205 시험 때면 꼭 이렇다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