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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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6-07-31 2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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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6-07-31 
실린 곳 매일경제 
한 인디언 꼬마가 하루는 아주 궁금해 죽겠다는 표정을 하고 엄마에게 갔다.

"엄마, 왜 큰형의 이름이 '강력한 폭풍'이에요?"

"그건 말이다. 강력한 폭풍이 몰아칠 때 네 형을 가졌기 때문이란다"

라고 엄마가 대답해 주었다. 그러자 꼬마가 다시 물었다.

"왜 누나는 이름이 '옥수수 꽃'이에요?"

"응, 네 아빠와 엄마가 누나를 가질 때 옥수수밭에 함께 있었기 때문이란다."

그러자 꼬마가 또 물었다.

"그럼 왜 내 여동생은 이름이 '달 아이'예요?"

"네 여동생을 가질 때 우리가 (우주인이) 달에 착륙하는 것을 보고 있었거든."

엄마가 대답했다.

엄마가 잠깐 있다가 아들에게 말했다.

"그런데 '찢어진 콘돔'아, 너는 뭐가 그렇게도 궁금한 게 많은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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