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아이고, 배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9-08-12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4:19-21
성서본문 아이고, 배야.
창자가 뒤틀려서 견딜 수 없구나.
아이고, 가슴이야.
심장이 몹시 뛰어서, 잠자코 있을 수가 없구나.
나팔 소리가 들려 오고,
전쟁의 함성이 들려 온다.
재난에 재난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온 나라가 황무지가 된다.
홀연히 나의 천막집도 무너지고,
순식간에 나의 장막집도 찢긴다.
저 전쟁 깃발을 언제까지 더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가?
저 나팔 소리를 언제까지
더 듣고 있어야만 하는가?

(예레미야서 4:19-21)
성서요약 나팔소리 들려오고 전쟁함성 들려오니
아이고오 배아파라 아이고오 가슴이야
내창자가 뒤틀려서 견디기가 어렵구나
내심장이 몹시뛰어 앉아있기 어렵구나

재난이어 또재난이 꼬리물고 오는구나
온나라가 폐허되고 나의집도 무너진다
펄럭이는 전쟁깃발 언제까지 봐야하나
저요란한 나팔소리 언제까지 울리려나
국가적인 재난 앞에서 예레미야는 소리 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고, 배야!" "아이고, 가슴이야!" 창자가 뒤틀리고 심장이 뛰어서 잠시도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전쟁의 깃발이 펄럭이고, 전쟁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귀가 아프게 울려 옵니다. 온 나라가 황무지가 되게 생겼습니다. 예레미야의 장막집도 무너지게 생겼습니다.

전쟁이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비참한 일입니다. 전쟁을 통하여 이득을 보려고 하는 사람이나 세력이 있다면 그것들이야말로 악마들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684 2003-05-01 신명기 1:1-46 신명기 1304
1683 2003-07-18 사무엘기상 25:1-44 다윗과 아비가일 1310
1682 2003-07-08 사무엘기상 15:1-35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1317
1681 2003-03-01 출애굽기 26:1-27:21 마스콘 키 1429
1680 2003-07-05 사무엘기상 12:1-25 사무엘의 고별사 1517
1679 2003-12-28 에스더기 6:1-7:10 숨은 공적 1552
1678 2003-07-01 사무엘기상 8:1-22 왕을 요구하는 백성들 1558
1677 2003-12-25 에스더기 3:1-15 다른 법으로 사는 사람들 1569
1676 2003-12-31 에스더기 10:1-3 겨레가 좋아하는 사람 1572
1675 2003-12-26 에스더기 4:1-17 "죽으면 죽으렵니다" 1587
1674 2003-12-22 느헤미야기 13:1-31 비리 척결 1633
1673 2003-11-15 역대지하 21:1-22:12 외로운 죽음 1643
1672 2003-12-13 느헤미야기 4:1-23 한편으론 기도 한편으론 경계 1666
1671 2003-12-24 에스더기 2:1-23 새 황후 에스더 1671
1670 2003-11-22 역대지하 29:1-36 개혁은 버리는 것 1677
1669 2003-11-17 역대지하 24:1-27 목숨이 다하기까지 1679
1668 2003-12-20 느헤미야기 11:1-36 예루살렘에 자리잡은 사람들 1690
1667 2003-12-29 에스더기 8:1-17 살 길이 열리다 1694
1666 2003-11-16 역대지하 23:1-21 정통성 있는 정부 1699
1665 2015-10-12 예레미야서 39:4-7 시드기야의 굴욕 17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