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날 2007-06-21 
실린 곳 스포츠조선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 할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명이 말했다.

"여보세요! 그렇게 서있지만 말고 남은 세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인마!"

1. 20080910 Dstory.
424 어쩐지 뭔가 이상할 때
423 월드컵 이후 잘 나간다는 새 에로비됴 제목은?
422 경비 아저씨의 최후
421 믿음과 소망
420 여자친구의 팬티를 훔쳐 보는 방법은?
419 태양에 가는 법
418 독일인이 차범근 선수를 보고 세 번 놀란 이유
417 5초만에 1억 쓰는법
416 남자를 바라보는 몇가지 편견들
415 세계에서 가장 야한 나라는?
414 가슴 큰 여학생
413 ‘플레이보이’란?
412 딸보다 아들이 더 좋은 이유
411 I'm a gentleman 우리말로 옮기면?
410 섹쉬 망사 스타킹
409 오줌발로 쓴 글
408 솔직한 답변
407 친구 이름
» 모자란 놈과 미친 놈의 차이
405 기 싸움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