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7-08-27 15:07:32
0 4595
실린 날 2007-08-26 
실린 곳 스포츠서울 
1. 사장님이 “차 대기시켜” 이랬는데 커피 달라는 줄 알고 커피 끓여 들어갔소. 나보다 더한 사람?

2. 저는 울 사장님이 골프채 뒤에 그 손잡이 있죠? 그걸 샤프트라고 하는 모양인데. 그걸 못 알아먹어 기획실까지 가서 샤프 빌려다 드린 적 있습니다.

3. 사장님 손님이 세 분 오셨습니다. “여기 커피 한잔줘요” 라고 사장님이 말씀하셨죠. 정말 달랑 한 잔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4. 사장님이 부의봉투 하나를 달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좀 의아해하며 사장님이 찾으시는 봉투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누런 대봉투에 굵은 매직으로 ‘V’를 큼직하게 써서 사장님 책상 위에 올려놨죠.

5. 첫 근무할 당시 사장실에서 지시받고 나오면서 저도 모르게 노크를 했습니다. 근처 사원들이 놀라서 쳐다보더군요.

6. 사장님 손님들이 오셔서 쟁반에 식혜와 사이다를 들고 사장실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식혜를 흔들어서 컵에 따랐는데 아뿔싸! 사이다를 신나게 흔들었던 겁니다.
4644 이런 도메인도 있더라
4643 달팽이 쇼
4642 허무 수수께끼
4641 3분 후에
4640 3초 안에 대답하세요.
4639 똑똑한 남자, 멍청한 여자
4638 골때리는 문제
4637 한 여인의 치마 속
4636 미소의 반댓말은?
4635 몇 가지 퀴즈
4634 인터넷 최고의 거짓말은?
4633 절때~!!! 엄마 몰래 보세용
4632 네 말이 맞아
4631 초코파이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4630 그녀의 가슴
4629 분식집에서
4628 여자들은 이게 젤 궁금해요
4627 생일을 기억하는 방법
4626 너를 안고 뛰다를 네 자로 줄이면?
4625 집에 들어갈 때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