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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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7-10-25 17:15:02
0 3779
실린 날 2007-10-08 
실린 곳 문화일보 
어느 날 두 남녀가 맞선을 보려고 마주 앉았다.

앉고 보니 남자는 씨름선수 같은 몸매에 여자는 말라깽이였다.

여자가 웃으며 말했다.

“근수가 제법 나가겠네요.”

남자 말이

“이래봬도 별로 안나갑니다”

하는 거였다.

“어째서요?”

여자가 물으니

남자왈

“머리는 텅텅 비어있지요~ 허파엔 바람뿐이죠~ 쓸개는 빠졌걸랑요~ 그러는 댁이야말로 근수가 얼마 안 나가겠군요!”

여자가 말하기를

“웬걸요, 보기보다는 짱짱하게 나가는걸요.”

“왜 그렇죠?”

남자의 질문에 여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머리는 돌머리지요~ 얼굴에는 철판을 깔았지요~ 그리고 간덩이는 부었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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