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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실을 고쳐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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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0-05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7:1-7
성서본문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주님의 성전 문에 서서, 주님께 예배하려고 문으로 들어오는 모든 유다 사람에게 주님의 말씀을 큰소리로 일러주라고 하셨다.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의 모든 생활과 행실을 고쳐라. 그러면 내가 이 곳에서 너희와 함께 머물러 살겠다. '이것이 주님의 성전이다, 주님의 성전이다, 주님의 성전이다' 하고 속이는 말을, 너희는 의지하지 말아라. 너희가, 모든 생활과 행실을 참으로 바르게 고치고, 참으로 이웃끼리 서로 정직하게 살면서,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억압하지 않고, 이 곳에서 죄 없는 사람을 살해하지 않고, 다른 신들을 섬겨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이지 않으면, 내가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 하도록 준 이 땅, 바로 이 곳에서 너희가 머물러 살도록 하겠다.

(예레미야서 7:1-7)
성서요약 주님께서 예레미야 예언자에 이르셨다
주님성전 문에서서 너는말씀 전하여라
예배하러 들어오는 모든유다 사람에게
주님께서 하신말씀 큰소리로 읽어주라

만군의주 이스라엘 나하나님 말들어라
그리하면 성전에서 내가함께 머물겠다
성전오면 다된다고 속이는말 의지말라
그것보다 너희들의 모든행실 고치거라

이웃끼리 정직하게 사는법을 배우거라
나그네와 고아과부 억압하는 일그쳐라
이곳에서 무죄한자 살해하는 일그쳐라
그리하면 이땅에서 너희살게 해주겠다
요즘도 그렇지만, 예레미야 때에도 성전 또는 예배당에만 나오면 만사가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전에는 꾸역꾸역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런 행태에 대해, '어림없는 소리'라고 일축하십니다. 예레미야에게 일러, 그런 소리에 속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이르라고 지시하십니다.

정작 중요한 일은,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억압하지 않는 것과, 무고한 사람을 죽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야 주님께서 그들을 받아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행실보다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옳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행실이 올바르지 않은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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