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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쫓아버리겠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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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0-07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7:12-15
성서본문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두었던 실로에 있는 내 처소로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악 때문에 내가 그 곳을 어떻게 하였는지 보아라. 너희가 온갖 죄를 지었으므로, 내가 너희에게 서둘러서 경고하였으나, 너희는 듣지 않았다. 내가 불렀으나, 너희는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서 한 것과 똑같이, 내 이름으로 불리며 너희가 의지하는 이 성전, 곧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에게 준 이 장소에, 내가 똑같이 하겠다. 내가 너희의 모든 친척 곧 에브라임 자손 모두를 내 앞에서 쫓아 버렸던 것과 똑같이, 너희도 내 앞에서 멀리 쫓아 버리겠다."

(예레미야서 7:12-15)
성서요약 내가처음 이름뒀던 실로성막 가보아라
내가그곳 어쨌는지 너희가서 확인하라
너희조상 실로에서 온갖악을 자행하여
너희조상 쫓아내고 나의처소 내버렸다

내가경고 주었으나 너희듣지 아니했고
내가너희 불렀으나 너희대답 아니했다
너희조상 실로에서 쫓아냈던 그일처럼
너희들도 성전에서 멀리쫓아 버리겠다
실로는 일찍이 주님께서 당신의 처소 곧 성소로 삼았던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정착한 직후인 여호수아 때부터 사람들은 그곳에 모여서 기도했습니다.

사무엘의 스승인 예언자 엘리도 실로에 있는 성막에서 일을 보았고, 사무엘 역시 어린 시절 실로의 성막에서 주님을 만나 뵙고 주님의 예언자로 성장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집 곧 성막이 실로에 있는 동안에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상을 섬겼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 엘리의 아들들조차 악행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백성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지만, 이들 역시 악행을 그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실로처럼 예루살렘 성전도 버리시겠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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