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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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8-10-27 18:03:01
0 3647
실린 날 2008-10-23 
실린 곳 서울경제 
한 농부가 술집에 와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아주 풀이 죽어 있었다. 그의 친구가 왜 그러냐고 물었다.

"말 못할 사연이 있어. 오늘 아침 밖에서 젖을 짜고 있는데 통이 다 채워지자 젖소가 왼쪽 다리로 통을 차 엎어 버리지 뭐야. 그래서 왼쪽 다리를 기둥에 묶었지. 다시 젖통을 채우니까 이번에 오른쪽 다리로 통을 차 엎어 버리지 뭐야. 그래서 오른쪽 다리를 역시 기둥에 묶었지. 다시 젖을 다 짜자 이번엔 꼬리로 통을 쳐 엎어 버리지 뭐야. 그래서 혁대를 풀어 꼬리를 묶으려고 하는데 그만 바지가 흘러 내리지 뭐야. 그 때 와이프가 밖으로 나왔는데, 제발 믿어 줘,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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