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내가 자기와 함께 사는 것, 자기 밭에다가 스스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 그저 평범한 일인 것 같지만, 이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자기 아내를 다른 남자가 차지한다는 것은 집안에 강도가 들어와서 아내를 강간하거나, 아내가 바람이 나서 다른 남자에게 가거나, 전쟁이 나서 이산가족이 되는 경우입니다.
자기 밭을 다른 사람들이 차지한다는 것은 권력자에게 밭을 강탈당하거나, 사기를 당해 밭을 날려버리거나, 전쟁이 나서 자기 땅을 떠나게 되는 경우입니다.
서기관들이 붓을 잘못 놀린 탓에 유대 사람들이 이런 일을 당하게 됐습니다. 오늘날도 지식인들이 양심을 저버리면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자기 아내를 다른 남자가 차지한다는 것은 집안에 강도가 들어와서 아내를 강간하거나, 아내가 바람이 나서 다른 남자에게 가거나, 전쟁이 나서 이산가족이 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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