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딸의 병이 낫지 않는 이유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9-11-02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8:21-22
성서본문 나의 백성, 나의 딸이,
채찍을 맞아 상하였기 때문에,
내 마음도 상처를 입는구나.
슬픔과 공포가 나를 사로잡는구나.

"길르앗에는 유향이 떨어졌느냐?
그 곳에는 의사가 하나도 없느냐?"

어찌하여 나의 백성,
나의 딸의 병이 낫지 않는 것일까?

(예레미야서 8:21-22)
성서요약 나의백성 나의딸이 채찍맞아 상케되니
내마음도 상처입어 슬픔공포 날휘잡네
길르앗에 약재없고 거기의사 없다더냐
어지하여 딸의병이 낫지않고 있는걸까
예언자는 유다 백성을 일컬어서 '나의 딸'이라고 부릅니다. 아들이 아파도 물론 아버지의 마음이 찢어지지만, 딸이 상처를 입었을 때 아버지의 아픔은 공포가 되어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딸이 채찍을 맞아 상처를 입었는데, 약도 구할 데가 없고, 의사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 혼자서 아무리 정성을 쏟아보아도 나을 기미가 안 보입니다.

나라의 아픔을 '딸의 아픔'처럼 생각하며 안타까워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나라의 예언자입니다. 그런 사람이 몇 사람만 있어도 그 나라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2-05-11 마태복음서 0:0 내일부터 성경읽기를 시작합니다 871
2123 2002-05-12 마태복음서 1:1-2:23 성경 읽기를 시작하며 871
2122 2002-05-13 마태복음서 3:1-4:25 빵이 전부가 아닙니다 849
2121 2002-05-14 마태복음서 5:1-48 세상의 소금 901
2120 2002-05-15 마태복음서 6:1-34 오늘 할 일은 오늘 합시다 772
2119 2002-05-16 마태복음서 7:1-29 좁은 문 779
2118 2002-05-17 마태복음서 8:1-34 풍랑이 일 때 746
2117 2002-05-18 마태복음서 9:1-38 잊지 못할 날 713
2116 2002-05-19 마태복음서 10:1-11:30 소신을 가지고 삽시다 756
2115 2002-05-20 마태복음서 12:1-50 하지 말아야 할 말들 787
2114 2002-05-21 마태복음서 13:1-58 귀를 열고 슬픈 사연을 들어봅시다 113
2113 2002-05-22 마태복음서 14:1-36 값진 것을 볼 줄 아는 눈 795
2112 2002-05-23 마태복음서 15:1-39 가나안 여자의 믿음 742
2111 2002-05-24 마태복음서 16:1-28 베드로의 고백 733
2110 2002-05-25 마태복음서 17:1-27 성도들의 죽음이란... 743
2109 2002-05-26 마태복음서 18:1-35 죄의 유혹을 떨어버립시다 710
2108 2002-05-27 마태복음서 19:1-20:34 아이들을 영접하자 777
2107 2002-05-28 마태복음서 21:1-46 사회의 청소부가 됩시다 841
2106 2002-05-29 마태복음서 22:1-46 전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840
2105 2002-05-30 마태복음서 23:1-39 내가 혹시 위선자? 7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