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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쑥을 먹어야 할 때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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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1-11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9:13-16
성서본문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이 백성에게 나의 율법을 주면서 지키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그것을 버리고, 나의 말을 순종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았다. 그들은 오히려 자기들의 고집대로 살고, 조상이 섬기라고 가르쳐 준 바알 신들을 따라다녔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이 백성에게 쓴 쑥을 먹이며, 독을 탄 물을 마시게 하겠다. 또 내가, 그들도 모르고 그들의 조상도 알지 못하던 이방 민족 가운데 그들을 흩어 놓고, 내가 그들을 전멸시킬 때까지 칼이 그들을 뒤쫓게 하겠다."

(예레미야서 9:13-16)
성서요약 만군의주 주님께서 대답하여 이르셨다
나는나의 백성에게 나의율법 전해줬다
그렇지만 이백성은 나의말을 순종않고
그들조상 하던대로 바알신을 따라갔다

그러므로 만군의주 너의주님 나말한다
쓴쑥독물 내백성이 마시도록 할것이다
이방으로 그들흩어 전멸하게 될때까지
칼을보내 그사람들 뒤쫓도록 할것이다
주님께서 백성들에게 책임을 물으시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십니다. 첫째는, 그들에게 쓴 쑥물과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겠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들을 이방으로 흩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쓴 쑥과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겠다"는 CEV 성경에는 "독을 먹고 마시게 하겠다"로, 공동번역에는 "소태를 먹이고 독약을 마시게 하리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또 "쓴 실망을 머금게 하고 눈물을 마시게 하겠다"로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요즘 우리가 하는 말로는 "쓴 맛을 보여주겠다" 정도의 뜻이 될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쓴 맛을 보여주시겠다면, 받아먹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죽으라 하시면 죽겠다는 자세로 주님의 처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이 죄인이 받을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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