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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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03-31 00:52:51
0 1417
실린 날 2009-03-30 
실린 곳 한국경제 
은행에 들어선 중년 남자가 젊은 창구 직원에게 말했다.

"X할 놈의 당좌계좌 하나 터야겠어." "손님,제발 여기선 그런 말씨는 안 됩니다. "

"X할,어째서 안 된다는 거야"라며 그는 따졌다. "손님,상소리는 삼가주셔야 겠습니다. " 이렇게 말한 그 직원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가서 상사를 데리고 왔다.

그 책임자는 그 사람에게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었다. "그래요,나 방금 복권으로 1400만달러가 생겼기에 X할 당좌계좌 하나 터야겠단 말이야."

그러자 그 상사가 대답하는 것이었다. "알겠습니다. 그런데 멍청한 이 X할 년이 딴청을 부린 거로군요?"

1. 20090714 D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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