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깎아 만든 우상들은, 사람들의 손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이 이동시켜 주지 않으면 제 자리에서 꼼짝도 못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살아 계신 참 하나님이므로, 한 번 진노하시면 땅과 하늘이 감당할 수 없습니다.
성철 스님은 다음과 같은 노래를 지어 불렀다고 합니다. "사탄이여! 어서 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로 거룩한 부처님입니다. 사탄과 부처란 허망한 거짓 이름일 뿐 본모습은 추호도 다름이 없습니다…." ― 정찬주, ≪자기를 속이지 말라≫(열림원, 2005), 171쪽.
사탄이든 부처든 의식(意識)이 있어서 나에게 다가오는 존재는, 길 잃은 양을 환영하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두 팔을 벌려 맞아들이면 됩니다. 그러나 의식(意識)은 없고 물상(物像)만 있는 존재는 있는 그대로 놓아두면 됩니다. 그런 것들을 신처럼 섬긴다든지, 그런 것들에 마음을 두고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성철 스님은 다음과 같은 노래를 지어 불렀다고 합니다. "사탄이여! 어서 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로 거룩한 부처님입니다. 사탄과 부처란 허망한 거짓 이름일 뿐 본모습은 추호도 다름이 없습니다…." ― 정찬주, ≪자기를 속이지 말라≫(열림원, 2005), 171쪽.
사탄이든 부처든 의식(意識)이 있어서 나에게 다가오는 존재는, 길 잃은 양을 환영하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두 팔을 벌려 맞아들이면 됩니다. 그러나 의식(意識)은 없고 물상(物像)만 있는 존재는 있는 그대로 놓아두면 됩니다. 그런 것들을 신처럼 섬긴다든지, 그런 것들에 마음을 두고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