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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꾸려라!"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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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2-01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0:17-18
성서본문 포위된 성읍에 사는 자들아,
이제 이 땅을 떠날 터이니 짐을 꾸려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번에는 이 땅에 사는 백성을 먼 곳으로 내던지고, 그들이 자신의 죄를 깨달아 알도록, 내가 직접 그들에게 고통을 주겠다" 하셨기 때문이다.

(예레미야서 10:17-18)
성서요약 적들에게 포위된채 성읍사는 사람들아
너흰이땅 떠날테니 어서짐을 꾸리거라
주님말씀 하시기를 너희죄를 깨닫도록
먼곳으로 던지겠다 정하셨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은 그대로 따르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예언자 요나가 주님의 명령보다 자기 뜻대로 뱃길을 택했지만, 결국에는 주님의 명령대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물며 처음에는 죄를 짓지 않은 요나도 그랬는데,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 그 죄를 물으시겠다고 하시는 것을 거역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벌을 주려고 하니 얼른 짐을 싸라!" 하시면 두 말 없이 따르는 것이 상책입니다.

요즘 우리는 하나님의 징벌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는 '술찌꺼기 같은 인간들을' 주님께서는 결코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마음 속으로 '주는 복도 내리지 않고, 화도 내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술찌꺼기 같은 인간들을 찾아서 벌하겠다"(스바냐서 1:12).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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