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우리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으니…"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9-12-02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0:19-20
성서본문 "아! 우리가 이렇게 심하게 다쳤으니,
우리의 상처가 나을 것 같지 않구나.
이런 고통쯤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우리의 장막이 부서졌다.
장막을 잡고 있던 줄도 모두 끊어졌다.
우리의 자녀들도 모두 떠나가고,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아서,
우리의 장막을 다시 칠 사람도 없고,
휘장을 달 사람도 없다."

(예레미야서 10:19-20)
성서요약 우리들이 이와같이 극심하게 다쳤으니
우리받은 그상처가 나을수가 있겠는가
이정도의 고통쯤은 참으리라 여겼는데
일당하고 나서보니 그런것이 아니구나

우리장막 부서지고 장막줄도 끊어졌다
우리들의 자녀들도 모두모두 떠나가고
우리곁에 도와줄이 남김없이 떠난터라
우리위해 장막다시 고쳐줄이 하나없다
유다 나라가 바빌로니아 군대에 호되게 당했습니다. 건물이고 성벽이고 거의 다 부서져버렸습니다. 나라 밖의 어느 나라도 도와줄 수 없는 상태입니다. 완전히 재건불능의 상태까지 왔습니다.

마치 사람으로 치면 죽을 정도로 얻어맞아 기진맥진한 상황까지 온 것입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살던 장막(집)까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자녀들조차 다 떠나가서, 물 한 모금 줄 사람이 없고, 집을 수습하여 다시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도 없습니다.

한 나라가 자국의 잘못 때문에 망하게 됐든, 외국의 침략에 의해 망하게 됐든, 이웃나라는 그 나라를 도와주어야 마땅합니다. 마찬가지로 개인의 경우에도, 자신의 죄 때문에 그렇게 됐든, 타인의 폭력에 의해 그렇게 됐든, 만일 이런 사람이 있다면 옆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도움의 손길을 펴야 마땅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364 2009-06-26 예레미야서 3:1 "세상 사람들은 말하기를" 3196
363 2009-06-29 예레미야서 3:2 "벌거숭이 언덕들을 바라보아라!" 3162
362 2009-06-30 예레미야서 3:3-5 "뻔뻔스러운 얼굴을 하고" 3168
361 2009-07-01 예레미야서 3:6-10 언니의 변절, 아우의 배신 3476
360 2009-07-02 예레미야서 3:11-13 "노를 영원히 품지는 않겠다!" 3110
359 2009-07-03 예레미야서 3:14-15 "나를 배신한 자녀들아!" 3289
358 2009-07-06 예레미야서 3:16 "그 때가 이르러서" 3079
357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58
356 2009-07-08 예레미야서 3:18 "하나가 되어서…" 3125
355 2009-07-09 예레미야서 3:19-20 "정절을 지키지 않은 여인처럼" 3046
354 2009-07-10 예레미야서 3:21 "애타는 소리가…" 3177
353 2009-07-13 예레미야서 3:22 "너희 변절한 자녀들아!" 3096
352 2009-07-14 예레미야서 3:23-24 "수치스러운 우상이…" 3251
351 2009-07-15 예레미야서 3:25 "수치를 요로 깔고…" 3119
350 2009-07-16 예레미야서 4:1-2 "흔들리지 않게 하라!" 3183
349 2009-07-17 예레미야서 4:3-4 "마음의 포피를 잘라 내어라" 3176
348 2009-07-20 예레미야서 4:5-6 "예루살렘에 선포하여라!" 3127
347 2009-07-21 예레미야서 4:7-8 "슬피 울어라!" 3217
346 2009-07-22 예레미야서 4:9-10 "칼이 목에 닿았습니다!" 3106
345 2009-07-23 예레미야서 4:11-12 "열풍이 사막에서 불어온다!" 32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