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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제 깨달았습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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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2-04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0:23-25
성서본문 "주님,
사람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제가 이제 깨달았습니다.
아무도 자기 생명을 조종하지 못한다는 것도,
제가 이제 알았습니다.
주님, 형벌로 주님의 백성을 채찍질하여 주시되,
주님의 진노대로 하지 마시고,
너그럽게 다스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을까 두렵습니다.
주님의 진노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백성에게 쏟으십시오.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쏟으십시오.
그들이 야곱 자손을 삼켜 버렸습니다.
삼켜서 아주 없애고,
그 거처까지도 황무지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서 10:23-25)
성서요약 주님향해 예레미야 기도하여 이르기를
그누구도 자기운명 주인되지 못하는것
그누구도 자기생명 조종하지 못하는것
나의주님 이런진리 나깨닫게 됐습니다

큰죄지은 주님백성 채찍형벌 내리시되
진노대로 마시옵고 너그럽게 하옵소서
그진노는 이방백성 그들에게 쏟으소서
야곱자손 삼켜버린 그들에게 쏟으소서
국가의 재앙 앞에서 예레미야는, 어떻게 손을 써볼 도리가 없어서 망연자실(茫然自失)한 채 주님 앞에 기도합니다. 크나큰 환난 앞에서 예레미야는 자신을 돌아보고 중요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예레미야가 깨달은 것은 '사람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과 '아무도 자기 생명을 조종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진리이지만, 나라의 패망을 보고 뼛속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운명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운명이 카드를 섞고 우리가 승부를 겨룬다." 또한 데일 카네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운명이 레몬을 주었다면 그것으로 레몬주스를 만들려고 노력하라." 운명의 주인은 분명히 하나님입니다. 사람이 그것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운명을 사람이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흥망성쇠(興亡盛衰)가 좌우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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