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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저를 해치려고…"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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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2-15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1:18-20
성서본문 주님께서 저에게 알려 주셔서,
제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주님께서 그들의 모든 행실을
저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해치려고
"저 나무를, 열매가 달린 그대로 찍어 버리자.
사람 사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그의 이름을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게 하자"
하면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줄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나 만군의 주님,
주님은 의로운 재판관이시요,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저의 억울한 사정을 주님께 아뢰었으니,
주님께서 제 원수를 그들에게 갚아 주십시오.
제가 그것을 보기를 원합니다.

(예레미야서 11:18-20)
성서요약 주님께서 저를위해 알려주신 그덕분에
제가그들 모든행실 모두알게 됐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에서 예레미야 찍어내자
그들저를 해치려고 음모꾸며 말합니다

도잘상에 끌려가는 양과같은 예레미야
만군의주 주님앞에 기도하여 아룁니다
사람생각 감찰하는 의로우신 재판관님
주님께서 제원수를 그들에게 갚으소서
주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아, 더하거나 빼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대언(代言)하는 예레미야는,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레미야를 아예 죽여버리기로 작정하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사실조차 예레미야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이에 예레미야가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제 원수를 그들에게 갚아 주십시오. 제가 그것을 보기를 원합니다."

신명기 32:35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이니, 내가 갚는다. 원수들이 넘어질 때가 곧 온다. 재난의 날이 가깝고, 멸망의 때가 그들에게 곧 덮친다." 예레미야는 이 말씀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직접 원수를 갚으려 들면, 제대로 갚을 수도 없거니와, 설령 갚는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원수관계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원수를 갚아주시면 한 치의 틀림도 없이 정확하게 일이 처리될 뿐만 아니라 원수관계에서 생기는 '한'도 없어지게 됩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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