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이 땅이 언제까지 슬퍼하며…"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9-12-21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2:4
성서본문 이 땅이 언제까지 슬퍼하며,
들녘의 모든 풀이 말라 죽어야 합니까?

이 땅에 사는 사람의 죄악 때문에,
짐승과 새도 씨가 마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내려다보시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서 12:4)
성서요약 들녘풀이 말라죽어 이땅슬퍼 하옵니다
사람들의 죄악탓에 짐승씨가 마릅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무슨일을 하든간에
주님께서 안보신다 말들하고 있습니다
땅이 황폐해지는 것, 들녘의 풀들이 말라 죽어가는 것, 짐승과 새들의 씨가 말라가는 것,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은 사람의 죄악 때문이라고 예레미야는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내려다보시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사람들이 자연을 훼손하는 것을 안타까워합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지으면 땅이 저주를 받아 열매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 구약성경의 사상입니다. 당시 사람들의 사고가 좀 단순하기는 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지금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짓는 것은 '욕심' 때문인데, 욕심 많은 인간이 자기들의 욕심을 따라 자연을 훼손할 수 있음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324 2008-03-07 이사야서 31:4-5 새가 새끼를 보호하듯 3173
1323 2003-12-24 에스더기 2:1-23 새 황후 에스더 1671
1322 2009-12-28 예레미야서 12:12-13 새 출발의 계기 2899
1321 2003-11-02 역대지하 5:1-14 상징과 장식 1727
1320 2003-06-13 사사기 12:1-13:25 삼손의 출생 956
1319 2003-06-16 사사기 16:1-31 삼손의 최후 858
1318 2003-06-14 사사기 14:1-20 삼손과 딤나의 처녀 888
1317 2005-07-20 잠언 28:23-24 살인자 2516
1316 2010-04-26 예레미야서 19:3-6 살육의 골짜기 4805
1315 2007-12-14 이사야서 24:14-15 살아남은 사람들 2716
1314 2011-04-19 예레미야서 38:10-13 살아난 예레미야 6046
1313 2005-11-05 전도서 9:4-6 살아 있으면 희망이 있다 2879
1312 2003-12-29 에스더기 8:1-17 살 길이 열리다 1694
1311 2008-05-15 이사야서 37:36-38 산헤립의 최후 3367
1310 2009-11-09 예레미야서 9:10-11 산을 보며 우는 예레미야 3123
1309 2003-03-18 레위기 11:1-12:8 산모를 깨끗하게 하는 예식 908
1308 2002-07-29 요한복음서 10:1-42 삯꾼 목자와 선한 목자 843
1307 2005-07-14 잠언 28:13 사후처리 2726
1306 2002-05-28 마태복음서 21:1-46 사회의 청소부가 됩시다 840
1305 2003-03-25 레위기 20:1-27 사형에 해당하는 죄 9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