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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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09-22 16: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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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9-09-22 
실린 곳 문화일보 
일식집에 가서 회를 시켜먹으려고 했더니 너무 비쌌다. 그래서 알밥이나 먹으려고 종업원을 불렀다.

“여기 알밥이 얼마예요?”

종업원은 “3800원이에요”라고 대답했다. 생각보다 저렴해서 알밥을 시켜먹은 후 카운터에 가니 8000원을 달란다.

“좀전에 알밥이 얼마냐고 했더니 3800원이라고 했잖아요.”

“저는 시간당 알바비가 얼마냐고 묻는지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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