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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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10-06 17:30:20
0 1981
실린 날 2009-10-04 
실린 곳 서울경제 
어떤 나이든 부인이 의사를 찾아가 얘기하기를,

"선생님, 저, 방귀 문제 때문에 왔는데요.... 제 방귀는 냄새도 안 나고 소리도 없어서 아무한테도 불쾌감은 주지 않아요. 실제로 제가 여기 진료실에 들어온 후에도 적어도 20 번이나 방귀를 꼈지만 선생님은 제가 방귀를 꼈는지 전혀 못 느끼셨잖아요."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아... 예, 무슨 문제인지 알겠습니다. 매일 이 알약을 두 알씩 드십시오. 그리고 다음 주에 저를 다시 찾아오십시오."

다음주에 그 여자가 의사를 다시 찾아와 말하기를,

"의사 선생님... 잘은 모르겠지만 선생님께서 주신 약을 먹은 후부터 비록 소리는 나지 않지만 지독한 냄새가 나는 방귀를 뀌게 되었습니다..."

이제 의사는 말했다.

"좋아요..이제 막힌 코는 완전히 고쳤으니 지금부터 귀를 좀 고쳐야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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