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예언자들에게 조금 '별난' 행동을 시키시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일을 가리켜서 '예언자의 상징적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맨발로 다녔다고 했습니다(이사야서 20:2-3). 이는 앗시리아가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에서 잡은 포로들을 이사야의 모습처럼 알몸과 맨발로 만들어서 끌고 가시리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레미야가 이번에 '베로 만든 허리띠를 사서 허리에 띠었다가 그것을 다시 풀어 유프라테스 강변에 숨겨둔 뒤, 얼마 후 그것을 파보았더니 모두 썩어 있었다'는 경험을 한 것도 그 행동을 통하여 주님께서 무엇인가 백성들에게 메시지를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이번에 '베로 만든 허리띠를 사서 허리에 띠었다가 그것을 다시 풀어 유프라테스 강변에 숨겨둔 뒤, 얼마 후 그것을 파보았더니 모두 썩어 있었다'는 경험을 한 것도 그 행동을 통하여 주님께서 무엇인가 백성들에게 메시지를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