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9-12-14 10:39:36
0 1834
실린 날 2009-12-10 
실린 곳 문화일보 
술집에서 잡담하는 두 늙은이.

“있잖아요. 난 서른 살 때엔 이놈이 일어섰다 하면 두 손으로도 꺾을 수가 없었어요. 마흔이 돼서는 정말 힘을 쓰면 10도쯤 굽힐 수 있었고요. 쉰이 돼서는요, 20도 구부리는 것쯤 문제없었어요. 내주면 예순이 되는데 이제는 한 손만으로도 반으로 접을 수 있지 뭡니까.”

한 노인이 말하자 상대방이 물었다.

“그래서 어떻다는 겁니까?”

“내 손의 힘이 얼마나 더 세지겠는지 궁금하단 말입니다.”
764 화장실 낙서... ‘고백’
763 오래 전... 내가 보냈던 문자
762 나그네와 주인 녀
761 조심스럽게 벗겨서 맛을 보아야 하는 것은?
760 설탕을 세 스푼 넣는 사람은?
759 그렇다면 '샹들리에'는 북한에서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758 그렇다면 '형광등'을 북한에서는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757 북한에서는 '백열구'를 무엇이라고 부를까요?
756 무슨 축구 기술일까요?
755 소가 웃는다를 세 음절로 표시하면?
754 티코에서의 카섹스를 여섯 자로 하면?
753 강아지가 죽은 이유?
752 오락실을 지켜 주는 수호신 용은?
751 엽기 낙엽 이야기
750 제발 부탁입니다
749 지하철에서 조는 남자
748 사랑으로 해야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747 여자들이 밤에 동물원에 많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746 남자들이 낮에 동물원에 많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745 그녀에게서 온 메시지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