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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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12-26 17: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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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9-12-22 
실린 곳 한국경제 
경찰관 조지와 메리에게 순찰임무가 떨어졌다. 두 사람이 서를 나선 지 얼마 안 돼서 메리가 말했다. "젠장, 운동을 하고 나서 시간에 쫓기다보니 샤워를 하고나서 팬티를 입는 걸 잊었지 뭐야. 서로 돌아가야 해." "그럴 것 없이 파이도더러 거기를 냄새맡아보고 나서 서에 가서 가져오게 하면 될 것 아냐"라고 조지는 말했다. 그래서 메리는 스커트를 치켜 올려 그 개로 하여금 사타구니를 냄새 맞게 했다. 10초 정도 씩씩거리며 거기를 냄새 맡은 파이도는 잽싸게 경찰서 쪽으로 내달렸다.

5분이 경과했으나 개는 돌아오지 않았다. 15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두 사람은 불안해졌다. 20분이 지났을 때 멀리서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 그러더니 갑자기 파이도가 모퉁이를 돌아서 나타났는데 10여대의 경찰차가 당직경사 고환을 입에 물고 달리는 개를 뒤쫓고 있었다.
744 오판
743 초보녀와 선수녀의 차이
742 신의 계시
741 따뜻한 남자
740 성공 비결
739 잔혹한 아내
738 가장 고통스러울 때
737 남녀 차이
» 메리의 남자
735 오묘한 결론
734 오래된 부부
733 세 번째 결혼
732 감시 카메라
731 살 빼기 릴레이
730 사용설명서
729 주름
728 특별한 성탄절 소망
727 아이가 만든 차(茶)
726 가벼우면서 때론 무거운 것
725 입으로 남자의 이것을 세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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