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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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9-12-29 05: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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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9-12-28 
실린 곳 서울경제 
하루는 엄마가 외출하자 아빠가 나를 돌보게 되었다. 아빠는 거실에서 신문 읽기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나는 맹물로 '차'(茶)를 만들어 아빠에게 드렸다. 내가 여러 잔의 차를 아빠에게 갖다 주자 아빠는 맛있는 차라며 칭찬해 주었다. 그 때 엄마가 집에 돌아왔다. 아빠는 엄마한테 거실에 앉아 내가 차 만드는 것을 보라고 했다. 아빠는 내가 차를 만드는 게 '가장 귀여운 짓'이라고 했다. 엄마는 기다렸고, 나는 차 한 잔을 들고 거실로 와 아빠에게 드렸다. 아빠는 엄마가 보는 앞에서 차를 모두 마셨다. 엄마가 말했다. "당신은 아이가 손이 닿아 물을 얻을 수 있는 장소가 변기 말고 또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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