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과 유대 온 땅에 극심한 가뭄이 들었습니다. 사람도 짐승도 땅도 기진맥진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주님 앞에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 비록 우리가 죄를 지어 이렇게 가뭄이 들었더라도, 주님께서 선처해 주십시오. 우리가 죄인이지만 그래도 주님의 자녀들이 아닙니까? 주님의 이름을 보셔서라도 우리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백성들의 기도에 두 가지 지혜로운 대목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비록 죄를 지었지만 그래도 주님의 자녀가 아닙니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 선처해 주십시오' 하는 호소입니다. 아무리 화가 많이 난 부모라도 이런 말 앞에서는 누그러지는 것이 보통이지요.
백성들의 기도에 두 가지 지혜로운 대목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비록 죄를 지었지만 그래도 주님의 자녀가 아닙니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 선처해 주십시오' 하는 호소입니다. 아무리 화가 많이 난 부모라도 이런 말 앞에서는 누그러지는 것이 보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