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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그냥 버려 두지 마십시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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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1-15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4:7-9
성서본문 "주님, 비록 우리의 죄악이 우리를 고발하더라도,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선처해 주십시오.
우리는 수없이 반역해서,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은 이스라엘의 희망이십니다.
이스라엘이 환난을 당할 때에
구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 땅에서 나그네처럼 행하시고,
하룻밤을 묵으러 들른 행인처럼 행하십니까?
어찌하여,
놀라서 어쩔 줄을 모르는 사람처럼 되시고,
구해 줄 힘을 잃은 용사처럼 되셨습니까?
주님, 그래도 주님은 우리들 한가운데에 계시고,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를 그냥 버려 두지 마십시오."

(예레미야서 14:7-9)
성서요약 우리죄악 우리들을 고발한다 하더라도
주님이름 생각해서 선처하여 주십시오
우리들이 반역해서 주님앞에 죄졌지만
주님우리 희망이요 구원자가 아닙니까

어찌하여 이땅에서 손님처럼 행하시며
힘을잃은 용사처럼 가만앉아 계십니까
어쨌거나 우리들은 주님백성 아닙니까
우리들을 외면한채 버려두지 마십시오
예루살렘과 유대 온 땅에 극심한 가뭄이 들었습니다. 사람도 짐승도 땅도 기진맥진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주님 앞에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 비록 우리가 죄를 지어 이렇게 가뭄이 들었더라도, 주님께서 선처해 주십시오. 우리가 죄인이지만 그래도 주님의 자녀들이 아닙니까? 주님의 이름을 보셔서라도 우리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백성들의 기도에 두 가지 지혜로운 대목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비록 죄를 지었지만 그래도 주님의 자녀가 아닙니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 선처해 주십시오' 하는 호소입니다. 아무리 화가 많이 난 부모라도 이런 말 앞에서는 누그러지는 것이 보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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