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는 하나님과 통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과도 통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예언자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재자 구실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예언자의 중재를 존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만은 그것이 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단단히 화가 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놓고 그 결과로 징벌이 임했을 때, 그때는 백약이 무효입니다. 금식하며 기도로 호소해도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바쳐도 주님께서는 받지 않으십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주님의 뜻을 거스르며 사는 사람의 기도와 헌금은 주님께서 결코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런 뜻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놓고 그 결과로 징벌이 임했을 때, 그때는 백약이 무효입니다. 금식하며 기도로 호소해도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번제물과 곡식제물을 바쳐도 주님께서는 받지 않으십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주님의 뜻을 거스르며 사는 사람의 기도와 헌금은 주님께서 결코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한 것은 바로 이런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