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10-02-16 11:08:31
0 2239
실린 날 2010-02-11 
실린 곳 문화일보 
(Q)안녕하세요? 저는 22세의 대학생입니다. 제 자랑 같지만 저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잘빠져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킹카 이외에는 상대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동네에 사는 한 멍하게 생긴 남학생이 저에게 루주를 선물해주고 도망갔습니다. 그 분수를 모르는 바보에게 루주를 돌려주고 싶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A)만날 때마다 입술에 발라서 조금씩 돌려주세요.

(Q)안녕하세요? 저는 언어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요즘 들어 저에게 한 가지 의문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랑에 눈멀다’라는 표현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 쓰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면 눈이 먼다는 표현. 왜 그런 말이 나오게 됐을까요?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A)사랑을 하게 되면 낮에도 더듬게 되지요.(비디오방에 한번 가보세요)

(Q)안녕하세요? 저는 30세의 보통 직장인입니다. 제 문제는 제 애인입니다. 얼굴값을 한다는 말이 어울릴까요?

선물을 무지하게 밝힙니다. 이번 생일날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는 선물을 하지 않으면 헤어지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보통 직장인이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A)트럼프를 선물하세요.

(Q)안녕하세요? 전 결혼한 지 1년이 약간 지난 여성입니다.

얼마 전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아빠를 닮지 않고 옆집 아저씨를 더 닮았습니다.

남편은 어찌 된 일이냐고 노발대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백하지만 주위의 시선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명해야 할까요?

(A)‘환경의 영향’이라고 하십시오.
664 우산 속의 세 여자를 열 글자로 쓰면?
663 일본의 수도국장 이름은?
662 프랑스의 불효자는?
661 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리는 것은?
660 양아치 준수법칙 5가지
659 황수정 4번 타자 만루 홈런 치다
658 엽기적인 화장실 문구
657 아들아...
656 당구에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사람
655 우리시대 최고의 욕은?
654 신라 때 왕의 이름들
653 엽기적인 자동응답기 녹음 내용
652 엽기적인 원조교제 표어
651 속옷가게
650 여자들은 이게 젤 궁금해요
649 헐벗고 신음하는 자들
648 바람둥이의 지옥
647 재밌는 미팅 시조
646 교황의 병
645 학교 앞 당구장의 엽기 간판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