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죄악을 인정합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0-01-26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4:20-21
성서본문 주님, 우리는 우리의 사악함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생각하셔서라도
우리를 박대하지 마시고,
주님의 영광스러운 보좌가
욕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언약을 깨뜨리지 말아 주십시오.

(예레미야서 14:20-21)
성서요약 우리들의 사악함과 우리조상 죄악들을
우리들이 모두알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거룩하신 주님이름 보시어서
우리들과 맺은언약 기억하여 주옵소서
예레미야 당시 사람들의 사악함과 그들의 조상들의 죄악에 대해 예레미야가 주님 앞에서 변호하고 있습니다. 변호인으로서 예레미야는 일단 죄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그런 다음 선처를 부탁합니다. 예레미야가 주님 앞에 선처를 호소하는 방법은 성경에서 자주 쓰이는 방법입니다. 비록 지은 죄가 많지만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보셔서 용서해 달라는 것입니다.

죄악을 범한 경우, 용서하고 안 하고의 문제는 완전히 주님의 몫이지만, 먼저 죄를 모두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용서하신다면 다행이고, 그렇지 않고 벌을 받더라도 깔끔한 마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일단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의 처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그래도 마음은 덜 불편할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84 2003-02-18 출애굽기 14:1-31 홍해를 건너다 875
283 2003-02-17 출애굽기 13:1-22 구름기둥과 불기둥 889
282 2003-02-16 출애굽기 11:1-12:51 유월절 798
281 2003-02-15 출애굽기 10:1-29 메뚜기 소동, 어둠 825
280 2003-02-14 출애굽기 9:1-35 짐승의 죽음, 전염병, 우박 827
279 2003-02-13 출애굽기 8:1-32 개구리 소동, 이 소동, 파리 소동 860
278 2003-02-12 출애굽기 7:1-25 이집트에 내린 첫 번째 재앙 825
277 2003-02-11 출애굽기 5:1-6:30 모세와 아론 833
276 2003-02-10 출애굽기 4:1-31 이집트로! 770
275 2003-02-09 출애굽기 3:1-22 부름 받은 모세 828
274 2003-02-08 출애굽기 1:1-2:25 모세의 출생 880
273 2003-02-07 창세기 50:1-26 형들을 안심시키는 요셉 849
272 2003-02-06 창세기 48:1-49:33 야곱의 말년 916
271 2003-02-05 창세기 47:1-31 기근이 심해지다 846
270 2003-02-04 창세기 46:1-34 야곱의 가족이 이집트로 들어가다 874
269 2003-02-03 창세기 45:1-28 "내가 요셉입니다" 819
268 2003-02-02 창세기 44:1-34 유다의 탄원 856
267 2003-02-01 창세기 43:1-34 "네가 베냐민이구나!" 1129
266 2003-01-31 창세기 42:1-38 운명의 만남 798
265 2003-01-30 창세기 41:1-57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되다 9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