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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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4-13 14: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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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10-04-13 
실린 곳 문화일보 
주야로 스스럼없이 남편과 키스하는 며느리를 시어머니가 나무란다.

“얘야, 넌 이 시어머니 앞에서 그게 무슨 짓이냐! 아범이 출근할 때도 ‘쪽’, 퇴근해 돌아올 때도 ‘쪽’. 정말로 두 눈 뜨고 못봐주겠다.”

그러자 며느리가 대답했다.

“그래서 저희들은 눈을 감고 하잖아요.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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