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린 날 | 2010-04-30 |
|---|---|
| 실린 곳 | 문화일보 |
자정이 지나 두 사람의 주정뱅이가 카페에서 만났다. 취객1이 말했다.
“이렇게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다니면 부인한테 혼나지 않나요?”
그러자 취객2가 말했다.
“내겐 그런 걱정이 없어요. 나는 아내 같이 귀찮은 존재는 안 가지고 있으니까요.”
취객1이 그 말을 듣고 한참 생각하고 생각하더니 이상하다는 듯 물었다.
“아내도 없다면서 밤새도록 술 마시며 다녀야 할 이유가 뭐란 말이오?”
“이렇게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다니면 부인한테 혼나지 않나요?”
그러자 취객2가 말했다.
“내겐 그런 걱정이 없어요. 나는 아내 같이 귀찮은 존재는 안 가지고 있으니까요.”
취객1이 그 말을 듣고 한참 생각하고 생각하더니 이상하다는 듯 물었다.
“아내도 없다면서 밤새도록 술 마시며 다녀야 할 이유가 뭐란 말이오?”
| 번호 | 제목 | 실린 날 | 조회 수 |
|---|---|---|---|
| 564 | 기술 지원 문의 | 2003-06-09 | |
| 563 | 모범생/날라리/일진회 | 2001-12-17 | |
| 562 | 장난 전화 | 2001-12-16 | |
| 561 | 조성모의 '가시나무' | 2001-12-22 | |
| 560 | 예리한 부시 | 2002-08-07 | |
| 559 | 어디 가나 대접 못 받는 사람 | 2008-06-03 | |
| 558 | 어떤 초대 | 2001-12-16 | |
| 557 | 생존경쟁 | 2010-01-03 | |
| 556 | 영민한 시골 청년 | 2010-08-30 | |
| 555 | 족보 없는 수전노 | 2010-12-16 | |
| 554 | 죽은 변호사 | 2009-05-31 | |
| 553 | 이보다 더 모순일 순 없다! | 2008-05-16 | |
| 552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 2009-12-12 | |
| 551 | 아이디어 공모 | 2010-04-27 | |
| 550 | 오대륙과 여자 | 2001-12-16 | |
| 549 | 노무현 vs 이명박 시리즈 | 2008-05-14 | |
| 548 | 취객의 꿈 | 2009-04-20 | |
| 547 | 원산지 표시 | 2009-09-19 | |
| 546 | 조중동의 보도 기준 - 어떻게 생각하세요? | 2007-09-29 | |
| 545 | 어려운 질문 | 2010-05-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