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의 하소연에 대하여 주님께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주님의 대답의 요지는 두 가지입니다. (1) 예레미야가 주님께 오면 주님의 대변자로 인정하고 맞아 주시겠다는 것. (2) 돌아와야 할 사람들은 예레미야가 아니라 백성이니, 혹시라도 마음이 흔들려 백성에게 돌아가지 말 것.
공자께서는 《논어》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하다." 군자는 무리와 잘 어울리지만 그들과 같지 아니하고, 소인은 같은 부류이면서도 어울리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도 이런 뜻일 것입니다. '네가 그들에게 나의 말을 전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가야 하지만, 그들에게 휩쓸려서는 안 된다.'
공자께서는 《논어》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하다." 군자는 무리와 잘 어울리지만 그들과 같지 아니하고, 소인은 같은 부류이면서도 어울리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도 이런 뜻일 것입니다. '네가 그들에게 나의 말을 전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가야 하지만, 그들에게 휩쓸려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