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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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10-05-26 
실린 곳 문화일보 
◆ 답답한 남편 스타일 5

1. 민속박물관형 ▲ 꼰대스타일

옛날에는 여자들이…모름지기 아내란…우리 엄마는…

나이에 상관없이 시대의 흐름을 타지 못하는 남편.

민속촌에 살지 왜 나왔어.

2. 백화점형 ▲ 문주란스타일

밥 달라. 안아달라. 놀아달라. 요구조건이 많은 형.

아내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지만 생각하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지도 생각해 보시길.

3. 성형외과형 ▲ 조립스타일

요리는 누구처럼, 살림은 누구처럼, 잠자리는 누구처럼

여자를 고쳐서 살려는 남편.

당신부터 고쳐.

4. 한국은행형 ▲ 하청스타일

콩나물값 얼마, 목욕비 얼마.

일일이 신청해서 돈 타 쓰게 하는 남편.

성관계도 하청업자 대하듯 하는 남편.

요새 인건비가 얼만데.

5. 나무꾼형 ▲ 말뚝 뽑는 스타일

애처가는 처가 말뚝에다가도 절을 한다는데…

아내는 부모형제도 없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인 줄 착각하는 남편.

◆ 피곤한 아내 스타일 5

1. 돋보기형 ▲ 탐정스타일

무엇이든지 다 알려고 꼬치꼬치 묻고 캐내고 뒤지는 형.

그러는 당신은 투명인간이냐?

2. 장학사형 ▲ 어머니 스타일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는 형.

남편들은 아내가 자신의 엄마를 닮길 바라는데 무조건 덮어주는 용서와 포용은 안 닮고, 잔소리만 닮은 아내.

아내가 애인이 될 수 없는 이유!

3. 사랑밖엔 난 몰라형 ▲ 개구리 스타일

술 먹기 싫다고? 안 먹으면 되잖아.

2차 갈 때 몰래 빠져 나와. 경제위기가 뭐야?

세상 물정 통 모르는 답답한 아내.

1. 20101221 Dstory.
4644 이런 도메인도 있더라
4643 달팽이 쇼
4642 허무 수수께끼
4641 3분 후에
4640 3초 안에 대답하세요.
4639 똑똑한 남자, 멍청한 여자
4638 골때리는 문제
4637 한 여인의 치마 속
4636 미소의 반댓말은?
4635 몇 가지 퀴즈
4634 인터넷 최고의 거짓말은?
4633 절때~!!! 엄마 몰래 보세용
4632 네 말이 맞아
4631 초코파이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4630 그녀의 가슴
4629 분식집에서
4628 여자들은 이게 젤 궁금해요
4627 생일을 기억하는 방법
4626 너를 안고 뛰다를 네 자로 줄이면?
4625 집에 들어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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