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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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10-06-01 
실린 곳 문화일보 
아들이 학교에서 한자숙제를 가져 왔는데 보니까 술 주(酒)자다.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다.

“이거 무슨 한자야?”

엄마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이거 너희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글자다.”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음… 알겠다. ‘십’자구나.”
504 고속도로에서 느낀 은혜
503 성경이 말하는 ‘죽을 사’
502 사랑스러운 아내의 메모
501 아침에 눈 뜨지 마세요.
» 아빠는 女子를 더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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