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패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두 번째 지시입니다. 첫 번째 지시는 아내를 얻거나 자식 낳을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초상집에 가거나, 남의 죽음을 슬퍼하며 곡도 하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사람 죽는 일은 부지기수로 일어날 것이고, 사람이 죽더라도 평상시처럼 찾아가서 조의를 표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는 일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세상이 험악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초상이 났는데도 예레미야 같이 잘 알려진 예언자가 문상도 가지도 않고 있다면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을 것입니다. 그러면 예레미야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설명하게 될 것이고, 주님의 뜻이 백성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예언자는 말 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주님의 뜻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초상이 났는데도 예레미야 같이 잘 알려진 예언자가 문상도 가지도 않고 있다면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을 것입니다. 그러면 예레미야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설명하게 될 것이고, 주님의 뜻이 백성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예언자는 말 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주님의 뜻을 전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