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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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08-24 14: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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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10-08-23 
실린 곳 문화일보 
1. 나무꾼이 선녀 옷을 훔치려고 선녀탕에 몰래 숨었는데

~헐 ~웬… 산신령이 목욕을 한다고… G랄이야…

2. 다음 날 나무꾼이 젤 이쁜 선녀 옷 감추기에 성공했는데

~앗!! 빨가벗은 채 하늘로 걍 올라가고… G랄이야…

3. 그 담날 드뎌 성공해서…

선녀 한 명이 집까지 따라왔는데

~아이고!! 이X이 경찰서에 신고하고… G랄이야…

4. 변사또가 춘향이 보고 수청을 들라고 주리를 트는데

~춘향이가 얼쑤 좋아라.… 바로 이불 펴고… G랄이야…

5. 춘향이 옥에 갇혀서 이도령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이넘이 과거에 떨어져 재수 삼수 계속하고… G랄이야…

6. 이도령이 드뎌 장원급제해서 남원으로 내려왔는데

~아이고 미쳐~ 춘향이 변사또하고 이미 살림 차리고… G랄이야…

7. 지나가던 스님이 공양미 삼백석만 바치면 눈 뜰 수 있다고 했는데

~헐 ~심봉사가 그 말에 놀라 바로 눈 뜨고… G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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