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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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0-11-22 18: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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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10-11-22 
실린 곳 문화일보 
미국에 이민 온 한국 할머니 두 분이 계셨다.

자식들을 따라 미국으로 같이 이민 온 할머니들이었다.

한 분은 경상도 할머니이고, 다른 한 분은 전라도 할머니였다.

영어가 전혀 안 통하는 미국 생활이 지겨워 하루는 전라도 할머니가 경상도 할머니 집을 방문했다.

초인종을 누르자, 집안에서 경상도 할머니가 물었다.

“후(Who) 꼬?(누군교?)”

전라도 할머니가 대답했다.

“미(Me)랑께(나랑께).”
324 사냥
323 물적 증거
322 시험에 나왔던 ‘골프 문제’
321 꼼수
320 유언을 들어준 아내
319 수수밭
318 믿을 만한 친구
317 뭐(?) 같은 한국인 유형
316 미국인들의 자조
315 여자들과 목욕하기
314 알파벳으로 풀어 본 여자의 조건
313 공짜 술
312 무고한 희생
311 무고한 희생
310 알파벳으로 풀어 본 남자의 조건
309 ‘박’ 시리즈
308 진짜 게으른 남자
307 대학교 학과별 하소연
306 담배 산업
» “후(Who)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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