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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에 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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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4-06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8:5-8
성서본문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이 토기장이와 같이 너희를 다룰 수가 없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 안에 있듯이, 너희도 내 손 안에 있다. 내가 어떤 민족이나 나라의 뿌리를 뽑아내거나, 그들을 부수거나 멸망시키겠다고 말을 하였더라도, 그 민족이 내가 경고한 죄악에서 돌이키기만 하면 나는 그들에게 내리려고 생각한 재앙을 거둔다.

(예레미야서 18:5-8)
성서요약 그때주님 나를향해 말씀하여 이르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내말 잘들어라
토기장이 흙다루듯 나도너희 다루겠다
너희들이 뭐라해도 너흰내손 안에있다

내가비록 화가나서 민족이나 나라두고
뿌리뽑아 멸망토록 부수리라 했더라도
그민족이 회개하고 죄악에서 돌이키면
그들에게 내리려고 계획한일 나거둔다
2008년 6월 13일 캐나다 퀘백주 법원은 말 안듣는 초등학교 6학년생 딸에게 벌로 3일간의 졸업여행을 금지한 아빠에게 '그럴 권리가 없다'며 1주일 후로 예정된 졸업여행을 보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혼한 뒤 딸의 친권을 맡아온 아빠가, 딸이 인터넷 성인 교제 사이트에 제 사진을 올린 것을 발견하고 벌로 인터넷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그 후 딸이 다시 자신의 처인 계모와 불화를 빚으며 말썽을 피우자, 아빠는 그 벌로 졸업여행을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딸은 여행을 보내지 않겠다는 아빠의 말을 듣자마자 문을 박차고 나가 자신의 친엄마에게로 갔으며, 친엄마의 도움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판결을 통해, 딸이 이미 친엄마와 함께 살기 때문에 아빠의 여행 금지 명령은 효력을 상실했으며, 졸업여행 금지는 처음부터 '지나친 벌'이었다고 판시했습니다(2008.6.21 연합뉴스 보도).

세상 아버지가 내린 벌은 법원의 판결을 통하여 취소될 수도 있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벌은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서지 않는 한 취소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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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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