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이정표도 없는 길로"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0-04-13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8:14-15
성서본문 레바논 산의 험준한 바위 봉우리에
눈이 없는 때가 있더냐?
거기에서 흘러 내리는 시원한 물줄기가
마르는 일이 있더냐?
그러나 내 백성은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우상들에게 분향을 한다.
옛부터 걸어온 바른길을 벗어나서,
이정표도 없는 길로 들어섰다.

(예레미야서 18:14-15)
성서요약 레바논산 준령봉에 눈없는때 있었더냐
그눈녹은 물줄기가 마르는일 있었더냐
그렇지만 나의백성 헛된우상 찾아가고
이정표도 없는길로 헤매면서 들어섰다
여기 등장하는 레바논 산은 2,000미터가 넘는 봉우리만도 10개가 넘는 험준한 산입니다. 이 산 꼭대기에는 사시사철 눈이 덮여 있는데, 봄철이 되면 이 산의 눈이 녹아 흘러내려, 물이 귀한 요단강을 넘치게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레바논 산의 눈 이야기를 꺼내신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을 대비시키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사시사철 변함이 없는 분인데, 이스라엘 백성은 조변석개(朝變夕改), 변덕이 죽 끓듯 심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원칙을 가지고 변한다면 또 모르겠는데, 그들은 질서도 없고 방향도 없이, 마치 이정표 없는 길을 가는 것처럼 헤매고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484 2003-09-06 열왕기하 1:1-18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2052
483 2003-09-05 열왕기상 22:1-53 뺨을 맞아도 할 말은 한다 2031
482 2003-09-04 열왕기상 21:1-29 나쁜 아합, 더 나쁜 이세벨 2002
481 2003-09-03 열왕기상 20:1-43 참 군인은 갑옷을 벗을 때 자랑한다 2202
480 2003-09-02 열왕기상 19:1-21 부드럽고 조용한 소리 2101
479 2003-09-01 열왕기상 18:1-46 어느 편에 설 것인가? 2231
478 2003-08-31 열왕기상 17:1-24 엘리야의 까마귀 2114
477 2003-08-30 열왕기상 16:1-34 나는 어떻게 평가될까? 1923
476 2003-08-29 열왕기상 15:1-34 죄 짓게 하는 사람 2012
475 2003-08-28 열왕기상 14:1-31 쓰레기 수거 1885
474 2003-08-27 열왕기상 13:1-34 성직은 사고 팔 수 없다 1998
473 2003-08-26 열왕기상 12:1-33 "난 아버지와 달라!" 1936
472 2003-08-25 열왕기상 11:1-43 솔로몬의 여자들 2173
471 2003-08-24 열왕기상 10:1-29 당신이 있어 행복한 사람들 1934
470 2003-08-23 열왕기상 9:1-28 "네 아버지처럼 살아라" 2026
469 2003-08-22 열왕기상 8:1-66 성전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 1968
468 2003-08-21 열왕기상 7:1-51 쓸모 있는 사람 1937
467 2003-08-20 열왕기상 6:1-38 칠 년 공사 1916
466 2003-08-19 열왕기상 5:1-18 아들이 훌륭하면 1924
465 2003-08-18 열왕기상 4:1-34 평화를 이루는 사람 19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