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동풍으로 흩어버리듯"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10-04-14
성서출처 예레미야서 18:16-17
성서본문 그들이 사는 땅을 황폐하게 만들어
영영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니,
그 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놀라서
머리를 흔들며 비웃는다.
내가 그들을 원수 앞에서 흩어 버리기를
동풍으로 흩어 버리듯 할 것이며,
그들이 재난을 당하는 날,
내가 그들에게 등을 돌리고,
내 얼굴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예레미야서 18:16-17)
성서요약 그사람들 사는땅을 황폐하게 만들어서
그들보는 사람들이 비웃도록 만들리라
그사람들 사는땅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절레절레 고개젓고 비웃으며 지나리라

내가이제 그사람들 원수앞서 흩으리니
동풍으로 쭉정이를 날리듯이 할것이다
그들재난 당하는날 내가등을 돌리겠고
그들앞에 내얼굴을 보이잖게 할것이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는 땅을 황폐하게 만드려고 하십니다. 예전에는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부러워하였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놀라서 머리를 흔들며 그들을 비웃게 될 것입니다. 그 땅이 왜 그렇게 황량한 곳이 되겠습니까? 동풍으로 흩어버리듯 주님께서 그들을 날려버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동풍'은 5월과 10월쯤에 사막에서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불어오는 뜨겁고 사나운 바람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 '동풍'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주님께서 홍해를 가르기 위해서 불게 하셨던 바람이지만, 그 유익했던 바람이 이제는 저주의 바람이 되어 불어오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백성을 돕기 위하여 자연을 활용하기도 하시지만, 백성을 심판하기 위하여 활용하기도 하십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104 2004-04-01 시편 33:1-22 "나라를 구하는 것은 군대의 힘이 아니다!" 2427
103 2008-09-03 이사야서 45:18-19 "나는 주다!" 3096
102 2008-07-29 이사야서 44:5 "나는 주님의 것이다!" 2875
101 2008-10-10 이사야서 48:17 "나는 주, 네 하나님이다!" 2490
100 2008-10-27 이사야서 49:15 "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 2666
99 2009-06-17 예레미야서 2:25 "나는 이방 신들이 좋으니" 3271
98 2004-01-09 욥기 6:1-30 "나는 억울하다" 1858
97 2004-02-02 욥기 27:1-12 "나는 양심에 부끄러울 것이 없다!" 2512
96 2008-10-02 이사야서 48:8 "나는 알고 있었다!" 3238
95 2008-07-30 이사야서 44:6-8 "나는 시작이요 마감이다!" 2835
94 2009-09-23 예레미야서 6:16-17 "나는 너희에게 일렀다!" 3462
93 2010-07-15 예레미야서 23:33 "나는 너희가 부담스럽다!" 4964
92 2009-12-23 예레미야서 12:7-9 "나는 내 집을 버렸다!" 3015
91 2010-12-20 예레미야서 32:36-41 "나는 그들을 잘되게…" 4308
90 2008-10-29 이사야서 49:19-21 "나 홀로 남지 않았던가!" 2370
89 2010-03-29 예레미야서 17:19-20 "나 주의 말을 들어라!" 4737
88 2010-06-28 예레미야서 23:13-14 "끔찍한 일들을 보았다!" 5091
87 2008-12-09 이사야서 53:7-9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3169
86 2011-01-18 예레미야서 33:17-18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4693
85 2010-03-10 예레미야서 17:1-4 "꺼지지 않는 분노의 불" 46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