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린 날 | 2011-02-01 |
|---|---|
| 실린 곳 | 한국경제 |
아들애가 열 살이 되었으니 이제 섹스에 관해 이야기해줘야겠다 싶어서 난 서재에서 책들을 챙겨가지고 나와서 녀석이 묻는 것에 대답해주려고 했다. 우리는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야기가 끝났을 무렵 녀석은 얼떨떨한 표정이었다. "너 궁금한 게 있으면 뭣이든지 물어봐. 유치하다고 생각할 건 아무 것도 없단다. "
"있잖아， 내가 결혼해서 아내가 임신했거든. 그래서 급히 병원에 가야 하게 생겼어. 그런 땐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려도 되는 거야？"
"있잖아， 내가 결혼해서 아내가 임신했거든. 그래서 급히 병원에 가야 하게 생겼어. 그런 땐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려도 되는 거야？"
| 번호 | 제목 | 실린 날 | 조회 수 |
|---|---|---|---|
| 204 | 고기부페와 일반 고깃집이 크게 다른 점은? | 2003-01-24 | |
| 203 | 침실 골퍼가 지켜야 할 일 | 2004-08-18 | |
| 202 | 술이 확 깨는 약 | 2005-01-26 | |
| 201 | 넣기 전엔 설레고... | 2002-09-11 | |
| 200 | 바람난 아내 | 2006-01-05 | |
| 199 | 삶은 계란을 영어로 하면? | 2002-01-14 | |
| 198 | 거짓말은 아니에요 | 2005-02-25 | |
| 197 | 할머니의 성경 읽기 | 2005-04-14 | |
| 196 | 60이 넘으면 꼭 필요한 것 | 2006-07-04 | |
| 195 | 과일 열 개 | 2004-10-16 | |
| 194 | 박찬호, 박세리, 엘리자베스 여왕의 공통점은? | 2002-02-22 | |
| 193 | 교착상태 | 2005-06-03 | |
| 192 | 보내기 싫를 때는 어떻게 할까 | 2002-05-02 | |
| 191 | 임신 18개월 | 2006-01-08 | |
| 190 | 예쁜 여자 & 못생긴 여자 | 2006-01-01 | |
| 189 | 아내가 돌아오면… | 2005-06-08 | |
| 188 | 여자는 없는데 남자는 아래쪽에 하나 있는 것은? | 2002-07-01 | |
| 187 | 남자가 여자보다 번개에 맞기 쉬운 이유는? | 2003-01-16 | |
| 186 | 세계 8대 불가사의 | 2004-11-10 | |
| 185 | 자녀 수 | 2006-02-17 |
